‘파면’ 김현태, 전한길 손잡았다…“계엄은 합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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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 본관을 봉쇄·침투했던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파면된 가운데 전 한국사 강사 겸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의 유튜브에 출연해 애국 유튜버 연대를 강조하는 등 우파로서의 입장을 밝혔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부정선거’와 ‘윤어게인’을 외치며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162일 만인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 전 단장은 이날 전 씨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자유한길단’(전 씨를 중심으로 한 보수 성향 시민 지지 단체)에 가입한 사실을 알리고 전 씨와 지향점이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엄은 합법”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이 대한민국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3성 장군 선발 과정에서 비상계엄을 내란이라고 답한 경우에만 진급이 이뤄졌다”며 “군인들이 좌편향 언론에 세뇌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애국 유튜버들이 운영하는 전한길 뉴스를 보면 진실을 알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자 전 씨는 김 전 단장을 향해 “국민적 스타” “참군인”이라며 추켜세웠고 “이런 분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이끌 인물”이라며 정계 진출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김 전 단장은 “당분간 진실을 밝히는 데 집중하겠다”며 “명예회복과 복직을 통해 당당하게 전역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12·3 내란 사태와 관련 불구속기소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단장 등 4명에 대해 법령주수 위반 및 성실 의무 위반 등으로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파면된 이들은 김 전 단장, 고동희 전 정보사령부 계획처장·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이다. 김 전 단장 외 정보사 소속 3명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와 선관위 직원 체포 계획 가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단장은 국방부의 파면 공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실을 외면하고 결과를 정해 둔 부끄러운 징계 절차였다”며 “재판 과정에서 공소장 내용의 대부분을 반박했으며 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징계부터 내리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 수뇌부를 향해 “그저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타락한 정치군인일 뿐”이라며 “내란 방조 세력이라는 프레임에 벗어나기 위해 양심을 버리고 부하를 팔아먹고 군을 무너뜨릴 것이 아니라 책임을 져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미리 알고 대응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저도 공감한다”며 “이것은 부정선거와 함께 음모론이 아니며 이것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친북·친중의 좌경화가 되고 말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SNS를 통해 애국시민들과 소통하며, 진실을 바탕으로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가는 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신의 변호사비를 대주겠다고 밝힌 전 씨를 향해서도 “전한길 선생님, 큰 응원을 주셔서 감사하다. 애국 유튜버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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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단장은 이날 전 씨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자유한길단’(전 씨를 중심으로 한 보수 성향 시민 지지 단체)에 가입한 사실을 알리고 전 씨와 지향점이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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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고립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4시간을 헤엄친 13세 호주 소년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족을 구한 그는 '초인'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현지시간 2일 호주 A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호주 남쪽 지오그래프 만(Geographe Bay)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타며 휴가를 즐기던 일가족이 강한 바람에 해안 밖으로 떠밀려갔습니다.
이들은 타고 있던 카약의 노를 저어 돌아가려 했지만, 파도와 바람이 너무 강했습니다.
어머니와 3명의 자녀는 꼼짝 없이 바다에 고립됐습니다.
결국 첫째 아들은 가족을 위해 수영을 결심했습니다.
해안가를 향해 출발한 이 소년은 구명조끼까지 벗어 던지며 무려 4시간을 헤엄쳤습니다.
초인적인 힘으로 마침내 해안가에 도착했고, 구조 요청에 성공했습니다.
이 소년이 헤엄친 거리는 4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구조당국은 곧장 헬리콥터를 동원한 수색에 나섰고, 해안가로부터 1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나머지 가족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패들보드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국은 "소년이 카약과 패들보드의 색을 자세히 묘사한 것이 구조 성공의 결정적 요인이었다"며 "덕분에 수색 한 시간 만에 가족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소년에게 "초인", "영웅"이라 칭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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